[강의메모] 스프링 DB 2편 -데이터 접근 활용 기술 - ch10.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1 - 기본

(복습)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 트랜잭션 (각각) 두 번 사용

트랜잭션이 각각 따로 사용되는 경우 :

하나의 트랜잭션이 완전히 끝나고 나서 다음 트랜잭션을 수행한다. 

 

예시 코드

@Test
void double_commit() {
    log.info("트랜잭션1 시작");
    TransactionStatus tx1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트랜잭션1 커밋");
    txManager.commit(tx1);
	
    log.info("트랜잭션2 시작");
    TransactionStatus tx2 = txManager.getTransaction(new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트랜잭션2 커밋");
    txManager.commit(tx2);
}

 

로그를 보면 트랜잭션1과 트랜잭션2가 같은 conn0 커넥션을 사용중이다. 

이것은 중간에 커넥션 풀 때문에 그런 것이다. 

트랜잭션1은 conn0 커넥션을 모두 사용하고 커넥션 풀에 반납까지 완료했다.

이후에 트랜잭션2가 conn0 를 커넥션 풀에서 획득한 것이다.

따라서 둘은 완전히 다른 커넥션으로 인지하는 것이 맞다. 

 

HikariProxyConnection@XXXX wrapping conn0:

히카리 커넥션 풀에서 커넥션을 획득하면 실제 커넥션을 그대로 반환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관리를 위해 히카리 프록시 커넥션이라는 객체를 생성해서 반환한다. 

물론 내부에는 실제 커넥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객체의 주소를 확인하면 커넥션 풀에서 획득한 커넥션을 구분할 수 있다.

 

트랜잭션이 각자 관리된다. (커밋, 롤백)

트랜잭션이 각각 수행되기에 사용되는 DB 커넥션도 각각 다르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트랜잭션을 각자 관리하기 때문에 전체 트랜잭션을 묶을 수 없다. 

 

(지금부터 시작)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 기본옵션 (REQUIRED)

트랜잭션을 각각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트랜잭션이 이미 진행중인데, 여기에 추가로 트랜잭션을 수행하면 어떻게 될까?

 

기존 트랜잭션과 별도의 트랜잭션을 진행해야 할까?

아니면 기존 트랜잭션을 그대로 이어 받아서 트랜잭션을 수행해야 할까?


이런 경우 어떻게 동작할지 결정하는 것을 트랜잭션 전파(propagation)라 한다.

 

(예제) 외부 트랜잭션이 수행중인데, 내부 트랜잭션이 추가로 수행됨

  • 외부 트랜잭션이 수행중이고,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내부 트랜잭션이 수행된다.
  • 외부 트랜잭션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둘 중 상대적으로 밖에 있기 때문에 외부 트랜잭션이라 한다. 처음 시작된 트랜잭션으로 이해하면 된다.
  • 내부 트랜잭션은 외부에 트랜잭션이 수행되고 있는 도중에 호출되기 때문에 마치 내부에 있는 것 처럼 보여서 내부 트랜잭션이라 한다.

  • 스프링에서 이 경우 외부 트랜잭션과 내부 트랜잭션을 묶어서 하나의 트랜잭션을 만들어준다.
  • 내부 트랜잭션이 외부 트랜잭션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것이 기본 동작이고, 옵션을 통해 다른 동작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물리 트랜잭션, 논리 트랜잭션이란?

  • 스프링은 이해를 돕기 위해 논리 트랜잭션과 물리 트랜잭션이라는 개념을 나눈다.
  • 논리 트랜잭션들은 하나의 물리 트랜잭션으로 묶인다.
  • 물리 트랜잭션은 우리가 이해하는 실제 데이터베이스에 적용되는 트랜잭션을 뜻한다. 
    실제 커넥션을 통해서 트랜잭션을 시작(setAutoCommit(false)) 하고, 실제 커넥션을 통해서 커밋, 롤백하는 단위이다.
  • 논리 트랜잭션은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단위이다.
    이러한 논리 트랜잭션 개념은 트랜잭션이 진행되는 중에 내부에 추가로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경우에 나타난다.
  • 단순히 트랜잭션이 하나인 경우 둘을 구분하지는 않는다.

왜 논리, 물리 트랜잭션을 나누어 설명하는 걸까?

트랜잭션이 사용중일 때 또 다른 트랜잭션이 내부에 사용되면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논리 트랜잭션 개념을 도입하면 다음과 같은 단순한 원칙을 만들 수 있다.

 

원칙

  • 모든 논리 트랜잭션이 커밋되어야 물리 트랜잭션이 커밋된다.
  • 하나의 논리 트랜잭션이라도 롤백되면 물리 트랜잭션은 롤백된다.

모든 트랜잭션 매니저를 커밋해야 물리 트랜잭션이 커밋된다. 

하나의 트랜잭션 매니저라도 롤백하면 물리 트랜잭션은 롤백된다.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 전파 (외부,내부[물리,논리] 트랜잭션이 전부 커밋일 경우)

@Test
void inner_commit() {
    log.info("외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out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outer.isNewTransaction()={}", out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inn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inner.isNewTransaction()={}", inn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커밋");
    txManager.commit(inner);
    
    log.info("외부 트랜잭션 커밋");
    txManager.commit(outer);
}

 

앞에 나온 트랜잭션 1,2 코드와 다른 부분은 처음 트랜잭션을 commit하기 전에 다른 트랜잭션이 시작한다는 점이다. 

 

  • 내부 트랜잭션을 시작할 때 Participating in existing transaction 이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메시지는 내부 트랜잭션이 기존에 존재하는 외부 트랜잭션에 참여한다는 뜻이다.
  • 실행 결과를 보면 외부 트랜잭션을 시작하거나 커밋할 때는 DB 커넥션을 통한 물리 트랜잭션을 시작(manual commit )하고, DB 커넥션을 통해 커밋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내부 트랜잭션을 시작하거나 커밋할 때는 DB 커넥션을 통해 커밋하는 로그를 전혀 확인할 수 없다.
  • 정리하면 외부 트랜잭션만 물리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커밋한다.
  • 만약 내부 트랜잭션이 실제 물리 트랜잭션을 커밋하면 트랜잭션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트랜잭션을 처음 시작한 외부 트랜잭션까지 이어갈 수 없다. 따라서 내부 트랜잭션은 DB 커넥션을 통한 물리 트랜잭션을 커밋하면 안된다.
  • 스프링은 이렇게 여러 트랜잭션이 함께 사용되는 경우, 처음 트랜잭션을 시작한 외부 트랜잭션이 실제 물리 트랜 
    잭션을 관리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트랜잭션 중복 커밋 문제를 해결한다.

트랜잭션 전파 동작 흐름(이미지)

요청 흐름 - 외부 트랜잭션

1. txManager.getTransaction() 를 호출해서 외부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2. 트랜잭션 매니저는 데이터소스를 통해 커넥션을 생성한다.
3. 생성한 커넥션을 수동 커밋 모드( setAutoCommit(false) )로 설정한다. - 물리 트랜잭션 시작
4.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커넥션을 보관한다.
5.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을 생성한 결과를 TransactionStatus 에 담아서 반환하는데, 여기에 신규 트랜잭션의 여부가
담겨 있다. isNewTransaction 를 통해 신규 트랜잭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트랜잭션을 처음 시작했으므로 신규 트랜잭션이다.( true )
6. 로직1이 사용되고, 커넥션이 필요한 경우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 트랜잭션이 적용된 커넥션을 획득해서 사용한다.

 

요청 흐름 - 내부 트랜잭션

7. txManager.getTransaction() 를 호출해서 내부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8.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서 기존 트랜잭션이 존재하는지 확인한다.
9. 기존 트랜잭션이 존재하므로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한다.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한다는 뜻은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냥 기존 트랜잭션에 버스 타겠다는 뜻)

  • 이미 기존 트랜잭션인 외부 트랜잭션에서 물리 트랜잭션을 시작했다. 그리고 물리 트랜잭션이 시작된 커넥션을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담아두었다.
  • 따라서 이미 물리 트랜잭션이 진행중이므로 그냥 두면 이후 로직이 기존에 시작된 트랜잭션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 이후 로직은 자연스럽게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보관된 기존 커넥션을 사용하게 된다.

10.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을 생성한 결과를 TransactionStatus 에 담아서 반환하는데, 여기엔 isNewTransaction를 통해 신규 트랜잭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했기때문에 신규 트랜잭션이 아니다. ( false )
11. 로직2가 사용되고, 커넥션이 필요한 경우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 외부 트랜잭션이 보관한 커넥션을 획득해서 사용한다.

 

응답 흐름 - 내부 트랜잭션

12. 로직2가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내부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13. 트랜잭션 매니저는 커밋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이 경우 신규 트랜잭션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커밋을 호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실제 커넥션에 커밋이나 롤백을 호출하면 물리 트랜잭션이 끝나버린다. 아직 트랜잭션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커밋을 호출하면 안된다. 물리 트랜잭션은 외부 트랜잭션을 종료할 때 까지 이어져야한다.


응답 흐름 - 외부 트랜잭션

14. 로직1이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외부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15. 트랜잭션 매니저는 커밋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외부 트랜잭션은 신규 트랜잭션이다. 따라서 DB 커넥션에 실제 커밋을 호출한다.
16. 트랜잭션 매니저에 커밋하는 것이 논리적인 커밋이라면, 실제 커넥션에 커밋하는 것을 물리 커밋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데이터베이스에 커밋이 반영되고, 물리 트랜잭션도 끝난다.

 

 

핵심 정리

  • 핵심은 트랜잭션 매니저에 커밋을 호출한다고해서 항상 실제 커넥션에 물리 커밋이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 신규 트랜잭션인 경우에만 실제 커넥션을 사용해서 물리 커밋과 롤백을 수행한다. 신규 트랜잭션이 아니면 실제물리 커넥션을 사용하지 않는다.
  • 트랜잭션이 내부에서 추가로 사용되면,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논리 트랜잭션을 관리하고, 모든 논리 트랜잭션이 커밋되면 물리 트랜잭션이 커밋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 외부 롤백(내부 트랜잭션은 커밋되는데, 외부 트랜잭션이 롤백되는 경우)

논리 트랜잭션이 하나라도 롤백되면 전체 물리 트랜잭션은 롤백된다.

따라서 이 경우 내부 트랜잭션이 커밋했어도, 내부 트랜잭션 안에서 저장한 데이터도 모두 함께 롤백된다.

 

@Test
void outer_rollback() {
    log.info("외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out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outer.isNewTransaction()={}", out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inn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inner.isNewTransaction()={}", inn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커밋");
    txManager.commit(inner);
    
    log.info("외부 트랜잭션 롤백");
    txManager.rollback(outer);
}

  • 외부 트랜잭션이 물리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롤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내부 트랜잭션은 앞서 배운대로 직접 물리 트랜잭션에 관여하지 않는다.
  • 결과적으로 외부 트랜잭션에서 시작한 물리 트랜잭션의 범위가 내부 트랜잭션까지 사용된다. 이후 외부 트랜잭션이 롤백되면서 전체 내용은 모두 롤백된다.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 외부 롤백 흐름 (이미지)

 

(중요)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 내부 롤백(내부 트랜잭션은 롤백인데, 외부 트랜잭션은 커밋되는 경우) UnexpectedRollbackException 발생

@Test
void inner_rollback() {
    log.info("외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out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outer.isNewTransaction()={}", out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inn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inner.isNewTransaction()={}", inn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롤백");
    txManager.rollback(inner);

    log.info("외부 트랜잭션 커밋 - 예외 발생");
    Assertions.assertThatThrownBy(() -> txManager.commit(outer))
         .isInstanceOf(UnexpectedRollbackException.class);
}

 

마지막에 외부 트랜잭션을 커밋할 때 UnexpectedRollbackException.class 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 트랜잭션 시작

  • Participating in existing transaction 
  •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한다.

내부 트랜잭션 롤백

Participating transaction failed - marking existing transaction as rollback-only
내부 트랜잭션을 롤백하면 실제 물리 트랜잭션은 롤백하지 않는다. 대신에 기존 트랜잭션을 롤백 전용으로 표시한다.

 

외부 트랜잭션 커밋

Global transaction is marked as rollback-only
커밋을 호출했지만, 전체 트랜잭션이 롤백 전용으로 표시되어 있다. 따라서 물리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그러고는 커밋했지만 예기치 못한 롤백이 일어났다는 예외를 터트린다.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 내부 롤백 (이미지)

응답 흐름 - 내부 트랜잭션

1. 로직2가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내부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로직2에 문제가 있어서 롤백한다고 가 
정한다.)

2. 트랜잭션 매니저는 롤백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이 경우 신규 트랜잭션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롤백을 호출하지 않는다.
3. 내부 트랜잭션은 물리 트랜잭션을 롤백하지 않는 대신에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rollbackOnly=true 라는 표시를 해둔다. 


응답 흐름 - 외부 트랜잭션

4. 로직1이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외부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5. 트랜잭션 매니저는 커밋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외부 트랜잭션은 신규 트랜잭션이다. 따라서 DB 커넥션에 실제 커밋을 호출해야 한다. 이때 먼저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롤백 전용 ( rollbackOnly=true ) 표시가 있는지 확인한다. 롤백 전용 표시가 있으면 물리 트랜잭션을 커밋하는 것이 아니라 롤백한다.
6. 실제 데이터베이스에 롤백이 반영되고, 물리 트랜잭션도 끝난다.

7. 트랜잭션 매니저에 커밋을 호출한 개발자 입장에서는 분명 커밋을 기대했는데 롤백 전용 표시로 인해 실제로는 롤백이 되어버렸다. ( 스프링은 이 경우 UnexpectedRollbackException 런타임 예외를 던진다. )

 

이것은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시스템 입장에서는 커밋을 호출했지만 롤백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고객은 주문이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롤백이 되어서 주문이 생성되지 않은 것이다. 

스프링은 이 경우 UnexpectedRollbackException 런타임 예외를 던진다. 

그래서 커밋을 시도했지 만, 기대하지 않은 롤백이 발생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준다.

 

정리

  • 논리 트랜잭션이 하나라도 롤백되면 물리 트랜잭션은 롤백된다. 
  • 내부 논리 트랜잭션이 롤백되면 롤백 전용 마크를 표시한다.
  • 외부 트랜잭션을 커밋할 때 롤백 전용 마크를 확인한다. 롤백 전용 마크가 표시되어 있으면 물리 트랜잭션을 롤백하고, UnexpectedRollbackException 예외를 던진다.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 REQUIRES_NEW (외부 트랜잭션과 내부 트랜잭션을 완전히 분리해서 사용)

외부 트랜잭션과 내부 트랜잭션을 완전히 분리해서 각각 별도의 물리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커밋과 롤백도 각각 별도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 방법은 내부 트랜잭션에 문제가 발생해서 롤백해도, 외부 트랜잭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반대로 외부 트랜잭션에 문제가 발생해도 내부 트랜잭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이렇게 물리 트랜잭션을 분리하려면 내부 트랜잭션을 시작할 때 REQUIRES_NEW 옵션을 사용하면 된다. 
  • 외부 트랜잭션과 내부 트랜잭션이 각각 별도의 물리 트랜잭션을 가진다.
  • 별도의 물리 트랜잭션을 가진다는 뜻은 DB 커넥션을 따로 사용한다는 뜻이다.
  • 이 경우 내부 트랜잭션이 롤백되면서 로직 2가 롤백되어도 로직 1에서 저장한 데이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최종적으로 로직2는 롤백되고, 로직1은 커밋된다.
@Test
void inner_rollback_requires_new() {
    log.info("외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out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outer.isNewTransaction()={}", out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시작");
    DefaultTransactionAttribute definition = 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definition.setPropagationBehavior(TransactionDefinition.PROPAGATION_REQUIRES_NEW);
    TransactionStatus inner = txManager.getTransaction(definition);
    log.info("inner.isNewTransaction()={}", inn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롤백");
    txManager.rollback(inner); // 롤백
    
    log.info("외부 트랜잭션 커밋");
    txManager.commit(outer); // 커밋
}
  • 내부 트랜잭션을 시작할 때 전파 옵션인 propagationBehavior 에 PROPAGATION_REQUIRES_NEW 옵션을 주었다.
  • 이 전파 옵션을 사용하면 내부 트랜잭션을 시작할 때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물리 트랜잭션을 만들어서 시작하게 된다.

스프링 트랜잭션 전파 - REQUIRES_NEW(이미지)

요청 흐름 - 외부 트랜잭션

1. txManager.getTransaction() 를 호출해서 외부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2. 트랜잭션 매니저는 데이터소스를 통해 커넥션을 생성한다.

3. 생성한 커넥션을 수동 커밋 모드( setAutoCommit(false) )로 설정한다. - 물리 트랜잭션 시작

4.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커넥션을 보관한다.

5.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을 생성한 결과를 TransactionStatus 에 담아서 반환하는데, 여기에 신규 트랜잭션의 여부가 담겨 있다. isNewTransaction 를 통해 신규 트랜잭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트랜잭션을 처음 시작했으므로 신규 트랜잭션이다.( true )

6. 로직1이 사용되고, 커넥션이 필요한 경우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 트랜잭션이 적용된 커넥션을 획득 
해서 사용한다.

 

요청 흐름 - 내부 트랜잭션

7. REQUIRES_NEW 옵션과 함께 txManager.getTransaction() 를 호출해서 내부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트랜잭션 매니저는 REQUIRES_NEW 옵션을 확인하고,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8. 트랜잭션 매니저는 데이터소스를 통해 커넥션을 생성한다.

9. 생성한 커넥션을 수동 커밋 모드( setAutoCommit(false) )로 설정한다. - 물리 트랜잭션 시작

10.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커넥션을 보관한다. 이때 con1 은 잠시 보류되고, 지금부터는 con2 가 사용된다. (내부 트랜잭션을 완료할 때 까지 con2가 사용된다.) (보류되고 내부 트랜잭션으로 흐름이 넘어간다는게 중요!)

11. 트랜잭션 매니저는 신규 트랜잭션의 생성한 결과를 반환한다. isNewTransaction == true

12. 로직2가 사용되고, 커넥션이 필요한 경우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있는 con2 커넥션을 획득해서 사용한다.

 

응답 흐름 - 내부 트랜잭션

1. 로직2가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내부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로직2에 문제가 있어서 롤백한다고 가정한다.)

2. 트랜잭션 매니저는 롤백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현재 내부 트랜잭션은 신규 트랜잭션이다. 따라서 실제 롤백을 호출한다.

3. 내부 트랜잭션이 con2 물리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트랜잭션이 종료되고, con2 는 종료되거나, 커넥션 풀에 반납된다. 

이후에 con1 의 보류가 끝나고, 다시 con1 을 사용한다. (보류가 끝난다는 부분이 중요!)


응답 흐름 - 외부 트랜잭션

4. 외부 트랜잭션에 커밋을 요청한다.

5. 외부 트랜잭션은 신규 트랜잭션이기 때문에 물리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6. 이때 rollbackOnly 설정을 체크한다. rollbackOnly 설정이 없으므로 커밋한다. (다른 물리 트랜잭션이기에)

7. 본인이 만든 con1 커넥션을 통해 물리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트랜잭션이 종료되고, con1 은 종료되거나, 커넥션 풀에 반납된다.

 

정리 

  • REQUIRES_NEW 옵션을 사용하면 물리 트랜잭션이 명확하게 분리된다.
  • REQUIRES_NEW 를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이 동시에 2개 사용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REQUIRED vs REQUIRES_NEW

REQUIRED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본 설정이다. 기존 트랜잭션이 없으면 생성하고, 있으면 참여한다. 

트랜잭션이 필수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필수이기 때문에 없으면 만들고, 있으면 참여한다.)

  • 기존 트랜잭션 없음: 새로운 트랜잭션을 생성한다. 
  • 기존 트랜잭션 있음: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한다.


REQUIRES_NEW

항상 새로운 트랜잭션을 생성한다.

  • 기존 트랜잭션 없음: 새로운 트랜잭션을 생성한다. 
  • 기존 트랜잭션 있음: 새로운 트랜잭션을 생성한다.